삶은 달걀
후회만 가득한 외장하드 초기화
박덕구
2019. 7. 20. 19:13
Windows 10 기준입니다.
1. 내 PC까지 찾아가서 마우스 우클릭을 합니다.
2. 관리를 눌러줍니다.
3. 컴퓨터관리 창이 나오면 왼쪽 목록에서 디스크 관리를 누릅니다.
4. 엉망진창이 된 하드디스크를 찾아 눈물 한 방울을 흘려줍니다.. 그 친구의 이름은 허리디스크입니다..
5. 활성화된 허리디스크에서 우클릭, 볼륨 삭제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질문이 나오는데... 예를 눌러줍니다..
Gray색기야...
6. 사라진 허리디스크와 할당되지 않았다는 디스크를 향해 작은 약속을 하며 새 단순 볼륨을 만들어줍니다.
다시는 널 잃지 않을게...
7. 소중한 허리디스크를 재건하기 위한 마법사가 소환됩니다.
8. 저는 뭐든지 큰 걸 좋아합니다.
9. 흠 드라이브 문자 할당이라니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냥 기본 설정으로 두렵니다.
10. 파티션을 기본 값으로 포맷해줍니다.
11. 마법사께서 작업이 끝났다고 하십니다. 박수 좀 쳐드리고 마침을 누릅니다.
12. 저의 허리디스크가 디스크 4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 디스크와 잘 먹고 잘 사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외장하드를 윈도우 설치 디스크로 사용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