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1 2023-05-26 모알보알 다이빙 투어 2일차. 잠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개꿀잠잤다. 룸메인 선영언니가 넌 어쩜 그렇게 웅크리고 잘 자냐고 한다. 슬픈 마음을 몸으로 표현한 것 아닐까. 물론 개소리다. 잠들기 전에 ATM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했다. 우리 숙소인 클럽 하리의 골목에서 쭉 나가면 리조트가 하나 있다. 거기에 ATM 기가 있다는 정보를 봤다. 오전 다이빙을 생략하고 ATM에 가서 돈을 뽑아오려고 했다. 그러자 애인님이 일단 다이빙을 다녀오자. 는 말에 다이빙을 가긴 했다.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다이빙 끝나면 꽁의 찾았다는 연락이 있길 바라며 다녀왔다. 멋진 산호와 물고기를 보면서 잃어버린 돈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 투어 첫 다이빙이니 만큼 몸도 잘 풀고 가야한다. 똥자쌤이 체조 넘기기.. 202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