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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로동

SATISFACTORY 시작

by 박덕구 2025. 6. 7.

랜선 로동을 즐기는 애인님과 Astroneer, Planet Crafter 엔딩까지 정복했다.

 

이제 애인님이 눈여겨봤던 Satisfactory 를 해보려고 한다.

 

Astroneer, Planet Crafter 를 제법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기록이 없어 아쉬웠다.

특히 Planet Crafter 는 위성 업데이트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정보가 많이 부족해 열심히 삽질하며 즐겁게 게임을 했다.

 

정보성 기록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원래 삽질하는 게임, 개고생하는 여행이 기억에 남지 않나.

 

그래서 Satisfactory 는 기록을 남겨보겠다.

 

 

 

 

Satisfactory 는 기본 가격이 4만원이 넘어서 여름 할인하면 그때 구매해서 하자고 했는데

 

장바구니에 넣은 다음날 배포사(아마도) 할인을 하더라.

 

29,700원에 바로 구매.

 

대충 환영한다는 것 같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애인님과 나는 얼른 한국어 세팅으로 변경한다.

Options > Gameplay > Language 에 가면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다.

 

언어 설정이 Gameplay 에 있어서 살짝 헤멨다. General.. 이런데가 아니다. (당황

 

 

 

새 게임 화면. 초원을 추천해준다.

 

 

 

 

스팀에서 애인님을 초대할 수 있게 멀티플레이 설정을 변경한다.

 

 

 

 

개초보는 태초원마을에서 시작한다!

 

 

 

 

 

? 제 나이가 몇갠데 만화로 설명을 하세요. (초집중

 

 

 

 

 

(대충 행성의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불이나는 모습

 

 

 

 

여기까지 미세먼지가... (말잇못

 

 

 

 

 

 

 

땅을 디뎠더니 축하를 받았다.

 

숨만 쉬어도 추앙받는 개꿀따리 인생을 살고싶다.

 

 

 

 

 

 

 

 

마찰열을 뚫은 것 치고 허접해서 조금 놀랐다.

 

옛날 K2 박사님의 열차폐체를 많이 발랐나보다.

대충 락엔락에 들어가는 거라고 하셨다.(아님

 

뭐. 모로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

 

 

 

 

 

 

여기도 바선생님처럼 박멸해야되는 무언가 있나보다.

으!

 

 

 

 

 

 

이걸로 뭘 박멸할 수 있을까 싶은 비주얼인데 나름 전기 충격기다.

아따거

 

 

 

 

 

철 광석을 찾으래서 돌아다니는데 판교에서 많이 보이는 아조시가 돌아다닌다.

색깔이 거무죽죽한게 철야했나보다. 자연스럽다.

 

 

 

 

 

 

 

 

허브를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떠니 설명이 나온다.

초반이라 그런지 설명이 너무 많다.

뭐 하나 할 때마다 설명이 나온다.

 

둘 다 자막 보느라(영어라 듣지 못 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허브 터미널을 업그레이드??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찾았다!

 

 

 

 

 

 

 

손으로 캐던 철을 휴대용 채굴기로 캐본다.

제법 귀엽게 생겼다.

 

 

 

 

 

갑자기 우웅 치킨하면서 키가 커진 휴대용 채굴기다.

나도 다리만 길어지게 키가 커졌으면 좋겠다. 한 180cm 정도.

 

얘가 뽑아준 철을 허브에 갖다 박았다.

 

 

 

 

 

 

오 허브 2레벨 되니까 갑자기 내 집 마련

 

 

 

 

 

 

이젠 석회석도 구해오라길래 돌아다니는데 파란 콧물을 봤다.

이거 줏으면 도전과제 가넝

 

 

 

 

 

 

 

허브 단계가 올라가니 바이오메스 연소기라는 게 나왔는데

어떻게 쓰는 건 줄 모름. 게임 잔소리가 너무 많다.

 

 

 

 

 

 

허브를 3레벨로 바꾼 후엔 락커같은 게 나왔는데

 

 

 

 

대구리 확대 아니다. 헬멧 중 하나다.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다.

 

 

 

 

 

 

 

좋아하는 보라, 흰색 조합으로 맞춰본다.

 

 

 

 

 

 

 

제작할 때 계속 좌클릭하고 있었는데 스페이스바를 토글키처럼 한 번 누르면 알아서 계속 제작한다.

이거 걸어놓고 과자먹고 글 쓰고 있음 ㅋ 개꿀 ㅋ

 

 

 

 

 

 

계속 망치질을 하다보면 불똥이 튀면서 망치 버튼이 있는 패널이 밝게 달아오르는데 제법 귀엽다.

멈추면 다시 원래 색깔로 돌아온다.

 

 

 

 

 

 

어? 내가 정한 색깔로 얘도 바뀐다.

이제 누가 뭘 잘못 설치했는지 출처를 밝혀 좀 더 정확한 비난을 할 수가 있겠다.

 

 

 

 

 

 

석회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했는데 몽환적이고 멋있다. 여긴 뭐지?

 

 

 

 

... 괜히 들어갔다.

 

검히선생님 천지다....

 

진짜 싫다. 게임 환불할까 잠시 고민했던 터라 중간에 스샷도 안 찍었다.

 

으!!

 

 

 

 

 

 

뭔가를 설치했는데 전력을 연결해야 한다니...

플래닛 크래프터는 발전기와 사용처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데.

제법 험난한 겜 생활이 예상된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퓨즈가 내려가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골치

그냥 버튼 누르는 것도 아니고 OFF 로 올라간 퓨즈 레버를 클릭하고 ON 쪽으로 끌어 당겨야 한다.

이거 누가 만들었냐?

 

조금 살다보니 각종 자원들과 집이 먼 것 같아 이사를 간다.

 

 

 

 

 

초대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판교 아조시가 집들이를 왔다.

빈 손으로.

 

 

아 가던길 가쇼.

 

 

 

 

 

허브를 더 업그레이드 했더니 모니터가 생겼다. 이게 뭐지?

테트리스는 자신있는데 네모 안에 블럭을 잘 포장(?)해서 보내는 게임이다.

이런거 잼병이다. 재미없어서 껐다.

 

 

 

 

 

 

 

 

허브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다음 티어가 열렸다.

지도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지도를 볼 수 있겠다.

 

비용의 아이템을 갖다 넣고 웬 빨간 발사 버튼을 눌렀더니

 

집 위에 달려있떤 게 갑자기 날라간다;; 저기요 어디가;;;;;

 

 

 

 

 

처음엔 당황했는데 이젠 재료를 마구 갖다넣고 오기가 무섭게 발사한다.

얼른 일해라 일. 바쁘다 바빠

 

 

 

 

 

빨리빨리 오라고.

 

 

 

 

왔으면 썩 꺼지걸아!!!!!!!!!!!!!!

찰싹

 

 

 

 

나름 자동화를 만들어놨지만

속도가 느려터졌다. 내 복장이 폭발할 것 같아 직접 하는 중

알고보니 애인님도 직접 하고있더라 ㅋㅋ

 

 

 

 

 

 

 

자동화한다고 기계가 늘었떠니 이젠 전력이 말썽이네 아오~~!~!!

 

 

 

 

 

 

이파리랑 나무를 마구마구 캐줌

 

 

 

 

 

바이오매스 > 고체 바이오 연료로 바꿔준다.

역시 자동화는 속터지니까 직접 한다. 후...

 

 

 

 

 

 

아무래도 바이오매스보다 고체 바이오 연료가 낫겠지?

UI 보는 방법을 모르겠다.

생산 속도가 뭐지? 저 아이템의 전기 생산 속도를 말하는 건지 저 아이템을 생산하는 속도를 말하는 건지.

나중에 나무위키에서 찾아봐야겠다.

 

 

 

 

몸집이 어마어마한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었다.

준공하니 웬 사이렌이 울린다.

 

 

 

 

 

 

우주에서 온 무언가(?)와 손을 잡더니 무언가(??)가 내려온다!

모냐 저게

 

 

 

 

 

이자식들이 맡겨놨나 당연하게 달라고 하네?

염치 어디 바닷가 넙치 ?.,. (기억 안 남

 

 

 

 

 

X 단축키에 무언가 생겨서 눌러봤더니 건물 색깔도 바꿀 수 있나보다.

 

 

 

 

 

 

애인님이 좋아하는 분홍으로 바꿔봤다.

이제보니 뒤에 오로라가 있었네; 몰랐다.

 

 

 

 

 

자동화 공정에서 철 주괴가 어딘가에서 또 막혀있었다.

이제 베테랑이 된 변기 뚫기 공법으로 뚫어주고.. 또 직접 하는 중이다. 자동화 개답답.

게임이 쉽지 않네.

 

 

 

 

궁금해서 점프 패드를 해금했다.

또 설명충이 나왔는데 산재 처리 안 해준단다. 도동넘덜.

 

 

 

 

 

나는 쫄보라 죽기 싫어서 젤리 패드를 먼저 만들어봤다.

 

근데 젤리 어디 감?

 

 

 

 

 

전기를 연결했더니 젤리가 생겼다.

 

저걸 만들기위한 내 노동값에 비해 비주얼이 구리다.

 

오래된 목욕탕에서 50년째 안 팔리고 있는 싸구려 샤워젤같다.

 

 

 

 

 

 

아까 2시간이 지났을 땐 물 한 잔 하라고 하더니. 또 잔소리다.

 

아 훈장님이냐고~~!!~!~! 알았따고!!@!@@!@ (현재 시각 02:17

 

 

 

 

 

 

 

젤리 패드를 만들었으니 점프대를 만들어야되는데.

점프를... 이렇게 한다고...?

포물선도 어이없고 생각보다 거리가 짧아서 약간 화남.

 

 

 

이건 올라가자마자 튕겨져 나간다.

 

젤리패드에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모자라다. 피가 깎였다... (킹받

 

 

 

H 를 누르면 설치하려는 홀로그램이 고정된다.

 

가서 확인해보자.

 

 

 

완벽하다.

 

 

 

 

 

는 무슨 코앞에 떨어졌다. 이럴거면 포물선 왜 보여줬는데?

 

좀 더 가까이 설치한다.

 

 

 

 

 

 

 

않이 왜 더 멀어지냐고. 진짜로.

 

 

 

 

 

 

 

 

 

 

좀 짜증났지만 일단 참고 비벼본다.

 

 

 

 

 

 

 

 

 

 

 

 

 

 

내 발 밑으로 지나가는 젤리를 보며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 반대편으로 넘어오는 거지.

걍 부셔버릴까 잠깐 고민했다.

 

진짜 마지막이다. 진짜로. 찐막!

 

 

 

 

 

 

나이스!!!!!!

 

근데 막상 들어오니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오래된 목욕탕 사장님한테 악성재고 샤워젤을 강매당한 기분이다.

 

 

 

 

 

고작 이 거리를 날아가기 위해 저딴걸 만들었다니.

걸리적 거리면 부셔버릴 예정이다.

(후에 애인님이 부셔버렸다.

 

 

 

 

 

AWESOME 상점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이게 뭐임

 

저 쿠폰같은 게 있어야 살 수 있나보다.

 

 

 

 

 

 

평화롭게 연료로 쓸 풀을 뜯고 있었는데 멧돼지 두마리한테 다굴당해서 죽었다.

(죽으면서 떨군 상자 찾으러 가는 중

 

 

 

 

 

 

 

상자를 줍고 복수를 위해 근처를 돌아봤는데 멧돼지는 없고 이게 있다.

뭔가 귀해 보인다. 이런건 쌔벼야된다.

 

 

쌔비는 도중에 아까 멧돼지 두마리가 또 다구리놔서 삭제시켰다.

 

 

 

 

 

 

~~ 또 잔소리 타임 ~~

 

 

 

 

 

불길한 에너지라니. 매혹적이야.

 

 

 

 

 

 

벌써부터 보기싫은 전선이다.

불길은 모르겠고 어쩌구 에너지로 더 복잡해질 전선이나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티어 2에 있는 걸 다 해금했는데 다음이 열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양아치놈들이 요구하는 걸 들어줘야 진행되는 것 같다.

 

 

 

 

 

 

 

애인님은 왕대갈로 컨셉을 잡았다. 현실 고증을 좋아하나보다.

 

 

 

 

 

왕대갈 애인님이 날 죽였다.

 

이제 잘 시간인가보다.